퇴근 후, 친구와 함께 가로수길에서 약속이 있어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삼겹살이 땡긴다는 친구의 말에 가로수길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한 "돼봉삼겹살 신사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평소 구워 먹는 건 귀찮고, 옷에 냄새 배는 것도 싫어하는 나에게 딱 맞는 곳이라는 친구의 강력 추천에 기대감을 안고 발걸음을 옮겼다.

돼봉삼겹살 신사점 위치 및 정보

-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20 가로수길맛집 돼봉삼겹살 오시는길 지상1, 지하1층 (신사동 514-1)

- 연락처: 0507-1381-4943

- 특징: 국내산 암퇘지 사용, 10분 내 음식 제공, 다양한 주류, 깔끔한 인테리어 및 화장실

돼봉삼겹살 신사점은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았다. 가로수길 메인 거리에서 살짝 벗어난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눈에 띄는 간판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매장은 1층과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우리는 탁 트인 1층에 자리를 잡았다.

돼봉삼겹살만의 특별함: 돼지 한판 모둠 구이

돼봉삼겹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돼지 한판 모둠"이다. 삼겹살, 목살, 껍데기, 구운 감자, 구운 떡, 볶음김치, 부추무침, 멜젓,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한판 모둠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특히, 돼봉삼겹살은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갔다.

우리는 돼봉모둠한판 2인 (39,000원)을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직원분들이 능숙한 솜씨로 고기를 구워주셨는데, 10분도 채 되지 않아 먹음직스러운 한판이 완성되었다. 보통 삼겹살집에 가면 환풍기 때문에 앞사람 얼굴 보기가 힘든데, 돼봉삼겹살은 환풍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옷에 냄새가 배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리가 완료된 상태로 제공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돼봉삼겹살의 환상적인 맛과 풍성한 곁들임

잘 구워진 삼겹살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돼지 특유의 잡내는 전혀 나지 않았고, 고소한 육즙이 입안 가득 퍼졌다. 멜젓에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더욱 살아났다. 목살은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껍데기는 콩가루에 찍어 먹으니 고소하면서도 쫀득한 맛이 훌륭했다.

함께 제공되는 볶음김치는 적당히 익어 새콤달콤했고, 부추무침은 신선하고 향긋했다. 구운 감자와 떡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서, 고기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특히, 돼봉삼겹살은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를 제공하는데, 이 소스가 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줬다.

다채로운 식사 메뉴와 주류의 향연

돼봉삼겹살은 식사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순두부열라면 (8,000원)과 우삼겹 볶음밥 (9,000원)을 추가로 주문했다. 순두부열라면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고, 우삼겹 볶음밥은 고소한 우삼겹과 볶음김치의 조화가 훌륭했다.

돼봉삼겹살은 다양한 주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소주, 맥주, 하이볼, 증류주, 전통주 등 없는 게 없었다. 우리는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소주를 주문하여 함께 마셨다. 특히, 돼봉삼겹살은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주류 덕분에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서비스와 청결한 환경

돼봉삼겹살은 서비스도 매우 훌륭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활기찼으며, 필요한 것을 바로바로 챙겨주셨다. 특히, 돼봉삼겹살은 화장실 청결도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다. 실제로 화장실은 매우 깨끗하고 쾌적했다. 매장 전체적으로도 청결 상태가 매우 좋았으며,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돼봉삼겹살 신사점은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한 맛있는 삼겹살, 다양한 곁들임, 다채로운 식사 메뉴와 주류, 쾌적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특히, 구워주는 시스템 덕분에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옷에 냄새가 배는 걱정도 덜 수 있었다. 가로수길에서 삼겹살 맛집을 찾는다면, 돼봉삼겹살 신사점을 강력 추천한다.

#가로수길맛집 #가로수길삼겹살 #신사역맛집 #돼봉삼겹살 #돼지한판모둠 #구워주는삼겹살 #국내산암퇘지 #맛스타그램 #먹스타그램 #회식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