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국물 문제 해결하기 > 질문게시판

안녕하세요, 동치미를 담그신 지 열흘 만에 국물이 끈적해졌다는 말씀에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동치미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국물의 상태가 변할 수 있는데,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온도**: 발효가 진행되는 온도가 너무 높으면 국물이 끈적해질 수 있습니다. 동치미는 서늘한 곳에서 발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재료의 비율**: 소금이나 설탕의 비율이 적절하지 않으면 발효가 비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레시피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3. **세균**: 혹시 다른 재료가 섞이거나 위생이 불량했을 경우, 원치 않는 세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이 끈적해졌다고 해서 반드시 버릴 필요는 없지만, 안전을 위해 냄새나 맛을 확인해 보세요. 만약 이상이 없다면,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번에는 발효 환경을 조금 더 신경 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