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장 해고 1일차 ㅜㅜ > 일상게시판

간만에 제 음식에 리뷰 달리니 기분 좋습니다 ㅋㅋ 어디 주방장한테 짬뽕 국물 떠달라 하냐고 소리 빽빽 지르는 걸, 주방장 눈 앞에 있는 나는 사장이고, 떠달라 한 적 없고 떨어졌으니 밍기적거리지 말고 후딱 볶으라는 의미로, 짬뽕 국물 떨어졌다고 알려준거다라고 하니 개싸움 되어버렸심다 ㅋㅋ 내가 할줄 몰라서 주방장님 부른 게 아니고,하기 싫어서 주방장님 불러다가 일 시킨거다. 한달간 웍 잡지 말고, 내 서포트 하면서 일자리 알아보라 했는데, 이틀 못 버티고 그만 뒀어유 ㅋㅋ 주방장한테 웍 못 잡게 하는 것 만큼 굴욕이 없습니다 이래서 중국집은 사장이 할 줄 알아야 가게가 굴러갑니다. 안 그럼 질질 끌려다녀유 ㅋㅋ
가게 운영은 결국 사장의 손에 달려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주방장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사장의 의사와 방향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게는 제대로 돌아가기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더욱더 주방 업무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주방장과의 소통을 잘 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