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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카페로 살아남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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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한~두달 전부터 열심히 활동중인 사람입니다. 제가 잘난체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제가 월매출이 몇천단위로 높은 가게도 아니고, 온전히 저와 같은 카페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과의 소통을 위해 올립니다! 

어떠한 홍보성이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하여 올리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제가 지금까지 올린 글들이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해주실지 몰랐습니다. 다 같이 힘든 장사 

다 같이 화이팅해보자고 "브런치 카페로 살아남기"라는 글을 좀 적어보려합니다.

 저는 코로나 터지기 바로 전, 미용실 옆 작게 딸린 7평자리 카페를 인수하게 되었어요. 

대학교 앞이고 버스정류장 앞이라 유동인구가 많아서 잘될줄 알고 무턱대고 계약을 해버렸어요. 

당시 보증금 4000, 권리금 1000에 월세는 35였어요. 

근데 뭐야?! 하루에 커피 한잔도 팔기가 매우 힘들었지 뭐예요!! 커피종류만 있던 테이크아웃 카페라서 주인이 바뀌기도 했고.. 잘 보이지 않아 그런듯했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샌드위치였습니다. 그 때 유명한 샌드위치 클래스를 들어야지 했다가 모아둔 돈으로 가게를 인수하였기에 클래스를 들을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당시 서울 유명한 샌드위치  저희 지역에 있는 샌드위치집 6군데에서 샌드위치를 사와서 한자리에서 시식하고 하나씩 샌드위치를 낱낱히 까보며 그 중간의 맛으로 레시피를 자체개발하여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 (현재도 그렇겠지만) 적채가 들어가는 샌드위치가 유행이여서 저는 적채 대신 양배추를 가득 넣고 시그니처 소스를 넣어 식빵 샌드위치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은 혼자이기에 만들어두고 팔자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놓고 많이 버렸지요.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고 배달의민족에 입점하자 마자 저희카페가 그당시 그동네에서 샌드위치를 배민에서 거의 처음 팔기 시작하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맛집랭킹 1위는 금세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동안 1위를 유지하며 샌드위치를 팔았고 단체주문 및 다른 동네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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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4

하늘춤꾼님의 댓글

뮤직러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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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레시피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쇼핑덕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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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 때의 어려움이 공감돼요. 저도 힘내야겠어요!

술고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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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운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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