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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직장인에서 자영업, 그리고 새로운 도전.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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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에 2017년 9월 7일 첫 가입을 하고 702번째 방문을 한 2023년 8월 14일 오늘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시간을 뒤돌아보니 제 삶은 2017년의 그날과는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더군요. 결혼을 했고, 아이가 생겼고, 직장을 3번 옮긴 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30대 끝자락에 다다른 오늘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2017년의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문화컨텐츠의 기획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유통사업의 인턴으로 취업하여, 부장직으로 퇴직하였으며, 지금은 작은 점포 3곳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사장이며, 이제 곳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려는 풋내기입니다. 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는 제게 조금 특별한 공간이에요. 욕심은 많고, 그보다 겁이 더 많던 제가 늘상 기웃거리던 기대감의 공간. 치열하게 살아가시는 많은 분들을 보며, 부러움과 안쓰러움을 느끼던 별세계의 공간. 문득.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저보다 성공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은 아직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는 생각으로, 물론, 저보다 더 오랜기간 더 전문적으로 사업을 영위하신분들이 많으시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혹은, 의식하지 않으면 점점 희미해질 내 하루하루를 어릴적 일기장 처럼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어쩌면, 에세이처럼 어느날엔, 칼럼처럼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과 제 시행착오들, 성공한 사례등을 남겨볼까 합니다. 오늘의 첫 이야기는 '창업'을 고민하던 제가 실제 창업을 시작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Chapter 1] 직장인에서 자영업, 그리고 새로운 도전. '운이 좋았다.' 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었죠. 어느 한순간 실직자가 된 제가 우여곡절 끝에 취업한 '인턴'신분으로 단기간에 '부장'까지 진급한 저의 2019년의 상황은요. 10명남짓했던 회사는 제 진급과 함께 100명단위의 회사가 되었고, 2400만원 남짓햇던 연봉은 1억에 가까워졌습니다. 물론,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증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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