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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착한 마음을 보며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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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길에서 정말 감동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한 할머니가 리어커를 끌고 가고 있었고, 그 곁에는 10살 정도의 아이가 할머니를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할머니의 리어커를 끌어주며, 작은 자전거를 끌고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더군요. 할머니께 여쭤보니 그 아이는 친손자라고 하셨습니다. 늘 이렇게 할머니를 도와준다고 하셨죠.
저도 할머니 손에 자란 사람으로서 그 아이의 착한 마음이 너무나도 귀엽고 대견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큰돈은 아니지만, 과자를 사 먹으라고 용돈을 드렸습니다.
이런 예쁜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는 게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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