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의 창업 힘든 여정 속에서도 희망을 찾다 > 자영업자 노하우

호치민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부동산 자리 찾기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비자 문제로 인해 많은 돈을 잃고 이제서야 본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적합한 상업 공간을 찾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잘 되는 곳은 비싸고 저렴한 곳은 손님이 없을 것 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다행히 저와 함께 일하는 한국인 매니저가 6년간 현지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30킬로미터 이상을 걸어다니면서도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해 지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사업을 하려면 정말 많은 걸음을 걸어야 하고 로컬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입니다. 저는 매일 아침 일찍 나와서 1군부터 10군까지 돌아다니며 월세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몸무게도 줄어들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호치민의 빠른 성장 속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이곳에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찾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호치민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저에게 용기와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힘든 여정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