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식의 소비 트렌드와 기회 > 자영업자 노하우

최근 해외 주재원으로 지내면서 느낀 점은 현지에서 소비되는 한국 음식의 종류가 의외로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있는 동남아 지역에서는 중식과 일식의 프랜차이즈가 많이 자리잡고 있지만 한식은 떡볶이 김밥 같은 분식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형 쇼핑몰 내 푸드코드에서 한식을 접할 수는 있지만 소비는 그리 활발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맛이나 스타일이 한국 음식과는 다른 점이 많아 한식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전략으로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한식의 다양한 조리법이나 건강한 재료를 강조하는 마케팅이 필요할 것 같고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변형 메뉴 개발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