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근무와 해외 인력 활용의 미래 > 자영업자 노하우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VA(Virtual Assistant) 근무를 통해 외국 인력을 원격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건비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고용노동부는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자금을 투자해 왔고 올해 저희도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해 10명의 인력을 지원받았습니다. 하지만 인건비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최저시급이 10000원을 넘었고 4대보험과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실질적인 인건비는 시간당 14000원에 달합니다.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직원 1명의 운영 비용은 약 10만원에 이릅니다.
원격 근로가 가능할까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시대의 흐름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인력을 저렴하게 교육시키고 한국 기업에 매칭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인력은 인건비가 저렴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필리핀의 사무직 최저시급은 약 60페소로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400원이 채 안 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한국 기업들은 VA 근무를 통해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