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늑간살 손질과 고객 대응에 대한 고민 > 질문게시판

안녕하세요, 대전에서 고기집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오늘 영업 중에 늑간살을 주문하신 손님께서 "너무 질기다"며 교환을 요청하셨습니다. 제가 직접 구워보고 직원들과도 함께 먹어봤지만, 질기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손님께서는 "쫄깃한 건 소고기를 먹는 이유가 아니다"라며 불만을 토로하셨고, 차라리 비싼 부위를 판매하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제가 손질한 방식이 문제일까 고민이 많이 되네요. 지방과 근막은 잘 제거하고, 늑간 뒤쪽의 막도 칼집을 넣어 결 반대로 썰어 세팅하고 있습니다.
혹시 늑간살의 식감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