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과의 소통 어떻게 할까요? > A/S

안녕하세요 가게 운영 중에 겪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공유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최근에 손님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한 번은 젊은 여성 손님들이 불판에서 가위를 사용해 고기를 자르는 모습을 보았는데 불판에 기스가 생길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공손하게 집게를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손님들이 저를 째려보며 대답도 하지 않아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결국 불판은 상처투성이가 되었고 제 기분도 좋지 않았습니다.
사장님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손님이 불편한 행동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공손하게 요청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두는 것이 나을까요? 여러분의 경험담이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