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배움 > A/S

안녕하세요 창업을 준비 중인 여러분!
오늘은 제가 겪은 아찔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닭계장 주문이 들어왔고 새로 만든 육수로 정성껏 끓여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시큼하다고 하더군요. 급히 새로 끓였지만 그 육수도 시큼했어요. 확인해보니 엊그제 밤에 끓여두고 선선한 곳에 두었는데 그 사이에 상해버린 것 같아요. 정말 속상했습니다.
또한 돼지껍데기를 양념해 숙성시키는 걸 깜빡 잊어버려서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자신이 미워지기도 하고 재료와 시간을 아까워지는 순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저를 더욱 성장하게 할 거라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힘든 순간이 있겠지만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돼지껍데기 조리를 해야 하는데 조금 긴장되네요. 여러분도 이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