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키지 정책 변경 후의 예상치 못한 상황 > A/S

최근에 저희 가게의 콜키지 정책을 변경하면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원래는 콜키지를 완전히 무료로 제공했지만 피크 시간에 6명이 와인 6병을 가져와서 고기 각 1.5인분을 먹고 5시간 동안 자리를 차지하는 일이 두 번이나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1병만 무료로 제공하고 2병째부터는 1만원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미리 전화로 1병만 무료냐고 문의한 손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1병까지는 무료라고 말씀드렸고 그 가족이 가방에서 꺼낸 술이 소주 1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황당했죠. 저희가 판매하는 술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고 잘 넘어갔지만 장사 6년차에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콜키지 정책에 대해 더욱 명확히 안내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