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 자영업자들 생존의 위기 > 가게운영

최근 배달의민족이 중개 수수료를 3% 인상하면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이로 인해 수익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배달의민족의 독점적 위치가 자영업자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만3천원짜리 닭 한 마리를 판매하더라도 각종 수수료와 재료비를 제외하면 마진은 고작 2천원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주 지역에서도 배달의민족 탈퇴 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지역 공공 배달 플랫폼을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광주지역에서 52.1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이들의 수수료 인상은 지역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앱 활성화가 필요하며 소비자와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공공앱 사용을 촉진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