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리인과의 소통에서 겪는 어려움 > 금융/세무

안녕하세요. 최근에 세무대리인과의 소통에서 많은 혼란을 겪고 있어 여러분과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작년에 가게를 오픈한 후 처음으로 부가세 신고를 하게 되었는데 매장 규모가 있어 처음부터 기장을 맡겼습니다. 처음에는 세무대리인과의 소통이 원활했지만 담당자가 바뀌면서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첫 담당자는 카드결제건과 현금영수증 처리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따로 발행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담당자는 갑자기 카드결제건에 대해서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업체에 세금계산서를 요청했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카드결제건에 대한 세금계산서가 없다고 하며 거절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카드결제건을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혼란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카드내역으로 공제할 수 있다는 말도 듣고 다른 업체는 면세업장이라 세금계산서 발행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이 모든 과정이 왜 이렇게 복잡한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입자료를 최대한 넣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받고 카드내역 엑셀 파일을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7-8개월치의 자료를 모두 확인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게 일반적인 절차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세무대리인과의 소통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