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식당 세금 문제에 대한 고민 > 금융/세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희 가족은 10년 넘게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복식장부로 바뀌면서 종합소득세가 갑자기 100만원 미만에서 470만원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전에는 요식조합을 통해 부가세와 종소세를 맡겼는데 이제는 세무사에게 기장을 맡기려고 상담 중입니다.
현재 어머니가 대표로 등록되어 있고 아버지와 누나가 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일에는 다른 일을 하고 주말에만 부모님 가게에서 배달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종소세를 줄이기 위해 비용 처리를 최대한 많이 하고 싶은데 아버지와 누나 저 모두 4대보험 없이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누나만 직원으로 등록하고 4대보험을 넣어 급여 처리를 하면 세금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누나의 급여가 280만원인데 4대보험을 포함하면 50만원 이상이 나가고 부모님이 전부 내게 된다면 1년이면 최소 600만원 이상이 나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내일 다시 세무사님과 상담할 예정인데 여러분의 경험이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