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월급 감축 요구에 대한 고민 > 금융/세무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에 제가 일하고 있는 카페에서 월급 감축 요구를 받게 되어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5인 미만의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24년 7월부터 일해왔습니다. 카페는 비수기와 성수기가 명확하게 나뉘어 있는데 지금은 비수기로 매출이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사장님은 다른 사업으로 바쁘셔서 카페에는 잘 오지 않으시고 저는 10-17시까지 근무하고 아르바이트생은 17-22시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근 재정 담당자와의 면담에서 월급 감축을 요구받았고 감축 이유는 제가 받는 월급이 총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수기 동안 인건비가 총 매출의 50%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재료비 절감이나 제 인건비를 줄이는 방안을 찾아보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감축이 확정된 것 같고 퇴사를 권유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저도 장사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이런 요구를 받으니 많이 힘들고 서운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근로 계약서에 명시된 월급을 재정상의 이유로 감축할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요? 2. 퇴사를 권유받았을 때 거부하거나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3. 4대보험 신고를 다른 곳에 해놓은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요?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