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복구 대체 어디까지. > 금융/세무

12월 말에 가계 확장이전을 계획중입니다. 이전함에 있어 기존 매장 원상복구를 해야하는데 에어컨 실외기 구멍을 복구해야합니다. 안으로는 콘크리트벽 밖으로는 대리석을 타공하였는데 타공할 때도 계약서상에 임대주 입회하에 구멍을 뚫어달라고 하여 입회하에 자리잡고 타공을 했습니다.
근데 뭐 100번 양보해서 구멍을 막아달라기에(원상복구) 복원업체를 통해 안으로 콘크리트 치고 밖에 대리석 방수하고 메꾸기하고 퍼티하고 해드린다 했더니 대리석을 아예 교체를 해달라네요. 크다면 큰 대리석이고 건물 사이가 협소해서 비용도 엄청 들어가더라구요.
결론은요 원상복구가 원상태대로 완전 교체를 해줘야하나요? 복구라는 단어가 교체는 아니지 않나요? 대리석 한 장을 교체해도 색이 같을 수도 없고 하다던데 80~90% 까지 복원하는 걸 말씀드려도 무조건 막무가내 비용이 얼마가 들던 알바 아니고 대리석 띄고 교체하랍니다. 통상적으로 누가 이렇게 하냐고 해도 왜 다른 사람 얘기하냐며 원복 안 되면 돈 못 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