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이란 없다: 현실을 직시하자 > 프랜차이즈

요즘 '장사의 신'이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표현은 자칫 잘못된 기대감을 주기 쉽습니다. 유명한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프랜차이즈로 성공을 거두고 유튜브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장사의 신' 채널이 최근 논란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있죠. 이처럼 세상에는 항상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존재하는 법입니다.

따라서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돈 벌 수 있다'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들 중 많은 수가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식의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런 컨설팅을 믿지 말라고 경고했죠. 그는 컨설팅을 '2D'로 비유하며 현실은 훨씬 복잡한 '3D'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LG가 맥킨지에게 받은 잘못된 조언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퇴출된 사례를 보면 컨설팅이 항상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SBS에서 제작한 "장사의 신은 없다. 2024년 '장사 지옥' 대한민국 근황"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영상은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현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비율이 세계 7위에 달하며 미국의 3배 일본의 2배에 이르는 자영업 포화 상태를 보여줍니다. 신장개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 15일이라는 사실과 자영업자 채무가 1000조 원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을 강조합니다. 성공한 사장님들이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현상도 설명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자영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반드시 충분한 조사와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