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해 일하는 자영업자의 진정한 의미 > 프랜차이즈

이번 글은 자영업자 여러분께 질문을 던져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정말 누구를 위해 일하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가족을 위해’라고 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종종 잊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가족과의 관계와 행복입니다.
자영업을 하다 보면 특히 외식업에서는 가족과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게 운영의 스트레스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가족 간의 소통이 줄어들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면서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까운 이웃 가게의 사장님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치킨 가게를 운영하면서 성공적으로 매출을 올렸지만 결국 가족이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사장님은 결국 가게를 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성공적인 장사가 과연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일까요?
또한 다른 한 동료 사장님은 부대찌개 가게를 운영하며 장사가 잘되지만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허탈해했습니다. 

장사가 잘되는 것과 가족의 행복은 별개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자영업자 여러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가족과의 관계입니다. 

가족을 위해 일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가 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소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가게 운영이 가족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