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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익 월 천만원 그 이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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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제로 유튜브 영상도 방금(현재 시각 새벽 2시 경) 찍어보았습니다. 제 유튜브는 장사에 관련된 이야기 식당(음식) 이야기 개인적 이야기를 올리는 채널입니다. 관심사가 맞으시다면 구독해주시면 더 좋은 컨텐츠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기글을 보다가 월 천만원 이상 버는데 가게를 왜 파냐는 글을 우연히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문 내용과 댓글들을 쭉 보니.. 직장인들 평균 월급이 300만원이 안 되는데 순수익 월 천만원이면 3배 이상을 버는 거고 그런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왜 가르는 것이며 젖과 꿀이 흐르는 노다지 알짜배기 가게를 왜 파냐는 의문과 진짜 그렇게 월 천만원의 순수익이 나온다면 가족이나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넘기지 왜 생판 남에게 파냐는 댓글들 매니저 월급 500만원 주고 풀오토 돌려서 500만원만 가져가도 되지 않냐는 댓글들을 봤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기로 월 순수익 천만원이 분명히 큰 돈임에는 맞지만 막상 벌어보면 인생이 변한다거나 내가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게 되는 금액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매출이 뭐 어디 먹을텐데나 수요미식회 이런 곳 나와서 몇 배로 뛰지 않는 이상은 월 순수익 200~300 찍다가 월 천으로 확 퀀텀 점프하는 게 아니라 처음 장사 스타트 -> 처음에는 적자도 보고 -> 방법을 조금씩 터득하며 월 300~400도 가져가보고 -> 매출이 점점 늘어 월 500도 가져가보고 -> 장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행착오 끝에 깨달음을 조금씩 얻어가며 -> 이런식으로 700.. 800만원 찍고 -> 드디어 월 천만원 수익 달성 이렇게 긴 텀을 두고 서서히 성장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지 않을까(저 포함)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하는 과정에서 역치가 높아져서 막상 월 천만원의 순수익을 찍게 되면 "와 드디어 천만원이다! 난 이제 부자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어 이게 되네?' 하면서 그냥 그 당시에 조금 기분 좋은 정도였고.. 다른 식당에서 일반적으로 느끼는 고충과 스트레스는 여전합니다.
결국 가게를 운영하는 것은 단순히 수익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복합적인 요소가 많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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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6

하늘춤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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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합니다! 수익이 높아도 여러 고민이 많죠.

픽셀화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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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란 쉽게 돈이 되는게 아니군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개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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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천만원이 목표였는데 다른 어려움이 많겠군요.

웹빙유럽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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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백수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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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팔기 전에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겠어요.

마케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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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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